“합성 아니고 진짜야?”···제주 단호박 농장서 생긴 황당한 일,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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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제주 농가에 이례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단호박이 수확 전 밭에서 익어버리는 '열과 피해'가 나타난 것이다.
제주시 한경면 제주볼레섬농장은 이달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너무 더워서 밭에서 익어버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농장 측은 "미니단호박 2차 수확하러 갔는데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더위 먹은 밤호박들이 많이 보인다"며 "찔러보니 진짜로 익어버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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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제주 농가에 이례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단호박이 수확 전 밭에서 익어버리는 ‘열과 피해’가 나타난 것이다.
제주시 한경면 제주볼레섬농장은 이달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너무 더워서 밭에서 익어버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30일 기준 조회수 16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6일 촬영된 영상에는 아직 줄기에 달린 단호박을 가위로 긁자 찜기에 찐 듯 노랗게 익은 속살이 드러나는 모습이 담겼다. 농장 측은 "미니단호박 2차 수확하러 갔는데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더위 먹은 밤호박들이 많이 보인다"며 “찔러보니 진짜로 익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열과 피해는 작물이 장기간 높은 기온에 노출되면서 조직이 익는 듯한 손상을 입는 현상이다. 색깔이 진하게 변한 단호박은 ‘못난이’로 분류돼 저렴하게 판매되지만, 팽창해 터진 것은 판매가 불가능하다.
농장 대표는 “전체 생산량 중 30%가 피해를 입었다”며 “예전에도 더위 피해는 있었지만 이 정도로 심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강민서 기자 peach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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