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김태술 감독 경질에 자필편지…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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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나가 농구 감독 김태술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심경을 밝혔다.
12일 박하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와 함께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전 감독인 김태술 감독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미 지난 2월 두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편지에서 박하나는 "TO.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라며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저 결혼해요"라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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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박하나가 농구 감독 김태술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심경을 밝혔다.
12일 박하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편지와 함께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전 감독인 김태술 감독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미 지난 2월 두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들은 지인들과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지에서 박하나는 "TO. 저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라며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저 결혼해요"라고 소식을 알렸다.
그는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이 두근두근 했다"라며 행복감이 가득 담긴 고백을 전했다. 박하나는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 사랑한다. 내 사람들"이라며 글을 맺었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 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압구정 백야' '천상의 약속' '인형의 집' '신사와 아가씨' '태풍의 신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폐쇄병동' '귀못', 뮤지컬 '그리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액셔니스타의 선수로 활약중이다.
김태술 감독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안양 KGC인삼공사의 '천재 가드'로 주목받으며 팀 우승에 견인했다. 지난 2021년 은퇴 후 농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며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10일에는 자신이 이끌던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직에서 경질됐다.
◆ 이하 박하나 손 편지 전문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안녕하세요. 박하나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 두근두근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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