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기억' 된 제주 4·3 기록물.... 한국 20번째 세계기록유산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집자주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11일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의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1절 경찰 발포로 촉발돼 군경에 의해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가 11일 '진실을 밝히다: 제주 4·3아카이브'의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등재를 최종 승인했다. 국가 폭력과 진실 규명, 역사적 화해의 과정이 담긴 기록물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1절 경찰 발포로 촉발돼 군경에 의해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다. 이번에 등재된 기록물에는 4·3 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의 증언, 시민 사회의 진상규명 운동 기록, 정부의 진상조사보고서 등 1만 4,673건의 자료가 담겼다. 6·25 전쟁 후 민·관 협력으로 산림을 복구한 경험이 담긴 '산림녹화 기록물'도 이날 함께 등재되면서 한국은 총 20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41108020004045)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41109500000431)
서현정 기자 hyunjung@hankookilbo.com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경선룰 두고 옥신각신... 비명계 "어대명 추대 경선이냐" | 한국일보
- [단독] 유동규 "범죄자 이재명 이길 사람 홍준표 밖에 없다" 지지 선언 | 한국일보
- 결혼 3개월 만에 숨진 아내, 범인은 남편이었다... 장례식장서 긴급체포 | 한국일보
- 김흥국 "김부선과 불륜설? 연락하거나 만나는 사이 아냐" [직격인터뷰] | 한국일보
- "내란수괴 사형? 참아야 돼?" 尹 사저 앞, 고성 오가고 실랑이까지 | 한국일보
- 11세 황민호 수입 얼마길래... 父 생일에 '용돈 100만 원' 선물 | 한국일보
- 40년간 딸 성폭행하고 임신시켜 낳은 손녀도 성폭행한 인면수심 70대 | 한국일보
- 윤석열·김건희에 '수고하셨습니다' 현수막 내건 아크로비스타 입주자들 | 한국일보
- 손담비, 오늘(11일) 득녀… "산모·아이 모두 건강" | 한국일보
- "내 아름다운 모발 위해" 트럼프가 샤워기 수압 제한 없앤 이유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