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감독 없이 클럽 월드컵 가나…브라질, 안첼로티 6월 전 선임 원한다

김희준 기자 2025. 4. 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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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과 결별한 브라질축구협회가 차기 감독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을 원하는 걸로 알려졌다.

1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브라질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리기 전에 안첼로티 혹은 조르제 제수스를 감독으로 앉히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과 제수스 감독의 알힐랄 모두 클럽 월드컵에 진출한 상태로, 브라질축구협회는 클럽 월드컵 시작 전에 감독 선임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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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최근 도리바우 주니오르 감독과 결별한 브라질축구협회가 차기 감독으로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마드리드 감독을 원하는 걸로 알려졌다.


1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브라질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리기 전에 안첼로티 혹은 조르제 제수스를 감독으로 앉히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도리바우 감독은 최근 브라질에서 경질됐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도리바우 감독과 동행을 그만하기로 결정했음을 발표했다. 직접적인 사유는 3월 A매치에서 아르헨티나에 1-4 대패를 당한 경기였다. 리오넬 메시는 물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같은 에이스가 빠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고이스, 하피냐가 모두 있던 브라질이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 패배로 브라질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4위로 떨어졌다. 7위 베네수엘라와 승점차가 6점이라 아직은 여유가 있지만, 남은 일정에 악명 높은 에콰도르 원정, 볼리비아 원정이 포함돼 까다로운 경기가 예상된다.


치치 플라멩구 감독(왼쪽)과 도리바우 주니오르 상파울루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질축구협회는 6월 A매치 전 새 감독을 선임해 남미 예선 통과를 우선으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 중에는 필리페 루이스처럼 신인이지만 짧은 기간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린 감독도 있지만, 전체적인 후보를 보면 경험이 많은 지도자를 선임해 빠르게 팀 분위기를 수습하는 걸 우선순위에 둔 듯하다.


지난해부터 선임을 염두에 뒀던 안첼로티 감독도 그렇다. 안첼로티 감독은 감독 생활을 시작한 지 30년이 된 시점에도 세계 최정상에 있는 거물이다. AC밀란, 첼시, 파리생제르맹, 레알 등에서 스타 선수들을 자유자재로 요리하는 능력을 갖췄음을 거듭 증명했다. 스타가 많은 브라질에 적합한 감독이며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등과 인연이 깊다는 것도 강점이다.


제수스 감독은 어쩌면 안첼로티 감독보다도 산전수전을 더 겪은 인물이다. 감독 생활 자체는 35년인데 실제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건 15년가량 된다. 특히 브라가, 벤피카 등 포르투갈 팀을 이끌고 성과를 내왔고, 최근 알힐랄에서도 리그 무패우승을 하는 등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 브라질 세리A 플라멩구에서 우승컵 5개를 들어올리며 브라질 생태를 경험했다는 점도 브라질축구협회가 고려할 만한 사항이다.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과 제수스 감독의 알힐랄 모두 클럽 월드컵에 진출한 상태로, 브라질축구협회는 클럽 월드컵 시작 전에 감독 선임을 노리고 있다. 제수스 감독은 지금 당장 이적할 의사가 있는 걸로 알려졌다. 안첼로티 감독의 거취도 아들 다비데 안첼로티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탈하는 등 불확실성이 강해져 안첼로티 감독이 클럽 월드컵 전 브라질에 부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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