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셰플러 제압한' 이민우, 휴스턴오픈 3R 선두…PGA 첫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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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달러) 사흘째 경기는 오전에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렀고, 이후 컷 통과한 69명이 3라운드를 진행했다.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민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깔끔하게 7개 버디를 잡아내 7언더파 63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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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달러) 사흘째 경기는 오전에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렀고, 이후 컷 통과한 69명이 3라운드를 진행했다.
36홀 단독 선두였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 3명이 3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정면 샷 대결을 벌였다.
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민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 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깔끔하게 7개 버디를 잡아내 7언더파 63타를 때렸다.
사흘 동안 17언더파 193타를 몰아친 이민우는 단독 2위 알레한드로 토스티(아르헨티나·13언더파 197타)를 4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질주했다.
본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한 유력한 우승후보 셰플러는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고, 공동 3위 그룹(12언더파 198타)으로 밀려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지 프로와 '남매 골퍼'로 유명한 이민우(26)는 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 합류했다. 앞서 통산 55경기를 치르면서 2번의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2024년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2위, 2024년 로켓 모기지 클래식 공동 2위).
이밖에 이민우는 유럽프로골프투어(DP월드투어)에서 3승, 아시안투어에서 1승을 거둔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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