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문수 도지사 때 소방헬기 162회 사용, 황제 행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경기도지사 시절 소방헬기를 전용기처럼 쓴 것이 진짜 황제 행세"라고 했다.
지난해 1월 이재명 후보가 부산 흉기 피습 사건 당시 부산대병원이 아닌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이송된 것을 두고 김 후보가 "황제 행세를 했다"고 지적하자, 민주당이 이에 반박한 것이다.
전날 김 후보는 대선후보 2차 TV 토론에서 이 후보가 부산 피습 사건 당시 헬기로 서울대병원에 이송된 것에 대해 "황제 헬기"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경기도지사 시절 소방헬기를 전용기처럼 쓴 것이 진짜 황제 행세”라고 했다. 지난해 1월 이재명 후보가 부산 흉기 피습 사건 당시 부산대병원이 아닌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이송된 것을 두고 김 후보가 “황제 행세를 했다”고 지적하자, 민주당이 이에 반박한 것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은 이날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소방헬기를 출판기념회 참석, 의전용 이동 등에 162차례나 사용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대응단은 “재난 출동용 헬기를 사실상 ‘도지사 전용기’처럼 이용한 것”이라며 “헬기를 타고 다닌 뒤에는 ‘도정시책 추진비’ 명목으로 항공대 직원에게 2006년 한 해에만 총 15차레, 25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공공예산으로 헬기를 사적이용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팁까지 준 셈”이라고 했다.
전날 김 후보는 대선후보 2차 TV 토론에서 이 후보가 부산 피습 사건 당시 헬기로 서울대병원에 이송된 것에 대해 “황제 헬기”라고 했다. 또 “좋은 시설을 갖춘 부산대병원을 외면하고 서울대병원으로 헬기 타고 간 모습에 많은 의료진이 허탈감을 느꼈다”며 “공공의료 강화와 지역균형 발전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했다. 이에 이 후보는 “의료진의 판단이었다”라고 답했다.
대응단은 “2009년 3월 17일, 4월 10일, 5월 7일, 5월 9일에 산불이 났을 때도, 김 후보는 소방헬기를 타고 행사장으로 향했다”면서 “산불이 나도 하늘 위를 나는 김 후보, 그게 진짜 황제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이 후보의 헬기 탑승은 의료진이 판단한 응급상황, 생명 구호 목적이었다”며 “그걸 두고 황제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정작 행사장 가려고 헬기를 타고, 팁도 주고, 산불도 외면했다면 그건 비난이 아니라 자백”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전남 반도체 공장’ 與의원 질문에 최태원 “전기가 보틀넥… 고민해보겠다”
- ‘스마트폰 D램’도 빨아들이는 AI… HBM 이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효자 상품 ‘소캠2’
- “시험기간 날벼락”… 한예종 ‘전남광주 이전’ 법안에 술렁
- [동네톡톡] 출퇴근 지옥 대전의 승부수… 230명 태우는 ‘3굴절 버스’ 달린다
- “中 부호들은 벤츠 대신 자국 고급차를 탄다”… 지커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가보니
- 엘베·주차장 공사마저 ‘2/3 주민동의’에 막힌 구축 아파트
- ‘1주에 390만원’ 초우량 황제주 등장…500만원 전망까지 나온 효성중공업
- 늦어지는 마일리지 통합 승인에… 아시아나항공, 태권V까지 내며 소진 박차
- [르포] 여의도 1.5배·세계 첫 3복층 팹… 용인 ‘600조 반도체 도시’ 가보니
- ‘전쟁 여파’ VLCC 발주 21배 폭증… 한화오션도 10척 반사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