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우승 기회 맞은 이채은2 "걱정되고, 부담이 많이 돼요" [KLPGA E1채리티오픈]
강명주 기자 2025. 5. 24. 17:58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채은2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1언더파)에 올랐다.
이채은2는 둘째 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1라운드 때 너무 잘 풀려서 오늘 걱정이 많았는데, 2라운드도 어제처럼 잘 풀려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히면서도 "다시 내일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채은2는 "샷 감은 어느 정도 올라왔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퍼트가 특히 잘 따라줬다. 마지막 홀에서는 9발(8.2m) 정도 거리의 퍼트였는데, 붙이기만 하려고 했던 게 들어갔다. 기분 좋은 마무리였다"고 말했다.
오랜 만에 맞은 우승 기회에 대해 이채은2는 "부담이 많이 된다.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니다 보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작년에 챔피언조에 들었을 때, 욕심을 내다보니 플레이가 잘 안됐다. 내일은 정말 스코어는 생각하지 않고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채은2는 최종라운드 관건에 대해 "최근 샷 감이 좋았는데, 지금의 퍼트 감은 갑자기 찾아오다 보니 걱정이 된다. 그래서 퍼트 연습을 주로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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