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민주당에 정권 넘어가면 공산주의에서 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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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종오(비례) 국회의원이 24일 고향 춘천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이어 진 의원은 김문수 후보에 대해 "이재명 후보보다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청렴결백하다"며 "국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뽑아야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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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종오(비례) 국회의원이 24일 고향 춘천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그는 “자유민주주의를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 민주당에 정권이 넘어가면 공산주의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외쳤다.
국가대표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진 의원은 지난 22일 원주 유세에 한동훈 전 대표와 동행한 데 이어, 이날 춘천 명동 일대를 돌며 강원 민심을 공략했다. 진 의원은 국민의힘 한기호 강원총괄선대위원장과 김혜란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명동 상가와 지하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거리 유세에 나선 진종오 의원은 “고등학교 졸업 후 30년이 지났지만 춘천은 달라진 게 없다”며 “교육·문화·삶의 질 모두 ‘허영’ 속에 멈춰 있다. ‘허영’ 속에 살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이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며 “예산을 삭감해놓고 국민들이 고통에 추경을 외치니, 국민의힘을 향해 ‘왜 추경 안해주냐’면서 ‘셰셰’로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진 의원은 김문수 후보에 대해 “이재명 후보보다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청렴결백하다”며 “국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뽑아야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3 계엄 사태에 대해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3년간 30번의 탄핵이 계엄의 배경이었다. 근본 원인을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싶냐”고 시민들에게 물었고, 이에 시민들은 “이민 가야지”라고 맞장구쳤다.
그는 “이제 10일 남았다. 국회의원 경력은 짧지만 전국을 돌아다니며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국민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여러분이 만들 수 있습니다. 김문수를 선택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유세 이후, 진 의원은 강원도민일보를 방문해 본사 스튜디오에서 ‘6·3 대선 직격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풀영상은 강원도민 TV를 통해 내주 중 공개된다.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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