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2, E1채리티오픈 둘째날 선두…박현경 1타차 2위로 '우승 경쟁' [KLPGA]
하유선 기자 2025. 5. 24. 17:37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이채은2(26)가 작년에 아쉬움을 남겼던 E1채리티 오픈에서 또 다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이채은2는 24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6,569야드)에서 계속된 제13회 E1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작성한 이채은2는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한 계단 올라서며 박현경(25)을 1타 차 2위로 제쳤다.
이채은2는 1년 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둘째 날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36홀 선두 배소현을 2타 차로 압박했다.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역전 우승을 기대했던 이채은2는, 그러나 마지막 날 8오버파 80타로 무너지면서 공동 21위로 주저앉았다.
설욕을 기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추격자가 아닌 지켜야 하는 입장이 됐다.
시즌 첫 우승을 겨냥한 박현경은 깔끔하게 5개 버디를 골라냈고, 이틀 연달아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를 작성하면서 4계단 도약했다. 10언더파 134타.
KLPGA 투어 통산 7승의 박현경은 4월 중순 이후 출전한 한국과 일본 대회에서 5연속 톱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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