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포! 펩 몰래 레알에 역제안 했다가 딱 걸렸네..."영입 전략에 맞지 않아 곧바로 거절"

장하준 기자 2025. 3. 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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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매체는"아칸지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이는 개인 의사일 뿐만 아니라, 최근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 내에 감지되고 있는 전반적인 변화 분위기와도 맞물려 있다"며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아칸지가 영입 전략에 맞는 선수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더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돌연 레알 마드리드 역제안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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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칸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그런데 의외의 결정을 내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아칸지는 레알 마드리드 측에 본인을 제안했다. 그는 맨시티와 계약이 2027년까지 남아 있음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NO'였다. 매체는”아칸지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이는 개인 의사일 뿐만 아니라, 최근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 내에 감지되고 있는 전반적인 변화 분위기와도 맞물려 있다“며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아칸지가 영입 전략에 맞는 선수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더 젊은 선수들을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스위스 국적의 센터백인 아칸지는 2014년 자국 리그의 FC빈터투어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어 2015년 스위스 명문 바젤로 적을 옮긴 뒤, 2018년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으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2022년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고 맨시티에 입단한 뒤,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22-23시즌에 나온 맨시티의 역사적인 ’트레블‘ 멤버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그런데 돌연 레알 마드리드 역제안설이 불거졌다. 비록 거절당하긴 했지만, 최근 맨시티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예시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들어 스쿼드의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했을 정도로 막강한 클럽이 됐지만, 이번 시즌은 유독 부진하다.

이에 마르카는 맨시티가 올여름 전폭적인 세대교체를 준비 중이라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시즌 부진으로 인해 맨시티 내부가 어수선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몇몇 선수들은 이미 이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중 한 명이 아칸지였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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