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초대박! 갈락티코 3기 본격 가동? 아놀드 이어 19세 '차기 월드클래스 CB' 영입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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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리버풀)의 영입을 사실상 확정 지은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명의 대형 수비수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션스리그 네덜란드 전을 통해 주목을 받은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딘 하위선(19·본머스)의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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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리버풀)의 영입을 사실상 확정 지은 레알 마드리드가 또 한 명의 대형 수비수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션스리그 네덜란드 전을 통해 주목을 받은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딘 하위선(19·본머스)의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레알이 하위선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 구단은 선수의 재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며 하위선의 레알 이적설에 힘을 보탰다.
하위선은 실제로 이번 A매치 기간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스페인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데뷔전을 치른 하위센은 네덜란드와의 네이션스리그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12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부차기 승리에 이바지했다.
데뷔전이었던 만큼 다소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매체는 하위선이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어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그는 이미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하위선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 본머스에 입단했다. 거의 2m에 육박하는 큰 키(197cm)에서 나오는 제공권을 살려 이번 시즌 벌써 헤딩으로만 2골이나 넣었다.
물론 제공권에서만 강점을 보이는 건 아니다. 선수의 최고 장점은 바로 '침착함'이다. 특유의 침착함을 살려 수비할 때는 안정감 있게 공격수를 막아낸다. 상대편 선수의 압박이 들어와도 당황하는 법이 없다.
하위선의 활약 덕분에 본머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36실점만을 허용하며, 리버풀과 아스널을 제외하면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최상의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레알은 시즌 종료 후 데이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라울 아센시오 등 핵심 수비수들의 계약이 18개월 내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새로운 수비수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이 차기 월드클래스 수비수가 될 재목인 하위선을 노리는 건 이상한 상황이 아니다. 게다가 선수 본인도 최근 인터뷰를 통해 레알 이적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하위선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그런 관심(레알 이적설)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이적에 열린 듯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RANSFER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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