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초비상! "반 다이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확실하다" 英 매체 폭탄 보도

황보동혁 2025. 3. 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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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에서 버질 반 다이크(33·리버풀)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의 레알 이적이 확실시된 만큼 리버풀이 반 다이크마저 놓친다면 수비진의 급격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지 않지만, 난 반다이크의 레알 이적이 이미 논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라며 반 다이크가 리버풀을 떠나게 된다면 레알 행이 가장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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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영국 현지에서 버질 반 다이크(33·리버풀)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반 다이크는 오랜 시간 리버풀 수비의 중심을 지켜왔다. 2018년 사우샘프턴에서 이적한 이후 7년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2018-19시즌에는 발롱도르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의 활약 속에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모든 대회를 포함해 41경기에 출전하며 리버풀의 수비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한 활약을 펼치자, 구단은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최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의 레알 이적이 확실시된 만큼 리버풀이 반 다이크마저 놓친다면 수비진의 급격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하지만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7일(한국시간) '반 다이크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확실하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선수의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임을 전했다.


매체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석 스카우터였던 믹 브라운의 인터뷰를 인용해 레알이 수비 보강을 위해 반 다이크와 본머스의 신성 딘 하위선(19)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레알은 시즌 종료 후 데이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 라울 아센시오 등 핵심 수비수들의 계약이 18개월 내 만료된다. 이런 상황에서 차기 월드클래스 수비수인 하위선과 즉시 전력감인 반 다이크를 동시에 영입하는 전략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브라운은 "하위선도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이지만 레알이 당장 필요한 것은 당장 투입 가능한 수비수다. 그렇기에 반 다이크가 첫 번째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지 않지만, 난 반다이크의 레알 이적이 이미 논의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라며 반 다이크가 리버풀을 떠나게 된다면 레알 행이 가장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와의 재계약 협상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진전된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즌 종료 후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풋볼인사이더 페이스북,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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