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에 백수 생활 1년? 최고였죠”…2번째 전성기 맞고 ‘1년 연장’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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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를 딛고 제2의 전성기를 펼치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7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와의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동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데 헤아의 연봉은 240만 유로(약 38억 원)다"라고 보도했다.
공백기를 딛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데 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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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공백기를 딛고 제2의 전성기를 펼치고 있는 다비드 데 헤아. 결국 ‘1년 연장’이 유력시 되고 있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27일(한국시간)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와의 계약에 포함되어 있는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동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 데 헤아의 연봉은 240만 유로(약 38억 원)다”라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의 ‘원픽’이었던 데 헤아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한 뒤, 초반을 빼고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지만, 흐르는 세월 앞에 장사는 없었다. 2022-23시즌부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기량 하락으로 인해 데 헤아는 해당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오랜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데 헤아. 개인 훈련을 통해 몸을 유지하며 차기 행선지를 모색했지만, 그를 불러주는 팀은 없었다. 결국 데 헤아는 지난 2023-24시즌을 통으로 날린채, 개인 훈련에 몰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데 헤아는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로 깜짝 이적했다. 피오렌티나는 데 헤아가 약 1년여의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그를 데려왔다.
최고의 선택이었다. 시즌 초반 약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점차 맨유 시절 전성기 기량을 되찾았다. 데 헤아는 안정적인 선방을 바탕으로 피오렌티나의 골문을 단단히 걸어 잠궜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해 11월 "데 헤아는 올 시즌 유럽 5대 리그 골키퍼 중 가장 높은 평균 평점(7.61점)을 기록 중이다"라며 기록을 조명했다. 활약은 이어졌다. 데 헤아는 현재까지 리그 26경기에서 9번의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공백기를 딛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데 헤아. 공백기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았는데, 예상을 빗나간 답변이 돌아왔다. 데 헤아는 '라 리퍼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최고 수준에서 뛰어온 후, 잠시 쉬고 싶었을 뿐이다. 아마도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였을 것이다. 지난 15년 동안 거의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시에 맨체스터와 마드리드를 오가며 정신과 체력을 계속해서 단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약 연장 의지를 밝혔다. 데 헤아는 “나는 피오렌티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곳에 오래 머물고 싶다. 피오렌티나와의 계약에는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며 공개 석상에서 동행을 연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구단 또한 같은 마음인 듯 하다. 스키라 기자는 피오렌티나 또한 데 헤아의 연장 옵션을 발동할 준비가 되어 있고,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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