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바르셀로나 '불법도박 파문→10개월 징계' MF 영입 결단…이적료 무려 950억!

황보동혁 2025. 3.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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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징계가 끝나고도 여전한 활약을 보이는 산드로 토날리(25·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 '바르사가 뉴캐슬의 핵심 미드필더 토날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구단은 6,000만 유로(약 950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이 되어서야 복귀한 토날리는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며 뉴캐슬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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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10개월 징계가 끝나고도 여전한 활약을 보이는 산드로 토날리(25·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 '바르사가 뉴캐슬의 핵심 미드필더 토날리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구단은 6,000만 유로(약 950억 원) 규모의 제안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르사는 2020년부터 토날리를 꾸준히 관찰해 왔다. 당장 이번 시즌에도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선수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왔다'라며 토날리에 대한 관심이 진지함을 밝혔다.

2020년 여름 AC밀란(이하 밀란)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토날리는 좌우로 볼을 배급하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다. 이 때문에 '제2의 피를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2021-22시즌에는 45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해 밀란의 11년 만에 리그 우승을 도왔다.


2022-23시즌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친 토날리는 유럽의 여러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밀란에 남고자 했다. 그러나 구단의 자금 사정이 좋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뉴캐슬로 이적했다.

하지만 뉴캐슬 이적 2개월 만에 토날리가 불법 베팅을 했다는 소식이 터졌다.


영국 매체 'BBC'는 '토날리가 베팅 규정 위반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제소를 당했다. FA에 따르면 토날리는 2023년 8월 1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두 달간 약 50차례 정도 베팅을 하면서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10개월의 출장정지를 당했다.

지난해 9월이 되어서야 복귀한 토날리는 여전한 활약을 보여주며 뉴캐슬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징계 복귀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자, 프랭키 더 용(26)의 이적이 유력한 바르사가 토날리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바르셀로나의 핵심 자원 중 한 명인 프렌키 더 용은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23일 영국 매체 '트리뷰나'에 따르면, 구단이 더 용의 매각에 열려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전 바르사 감독이자 현 네덜란드 대표팀 사령탑인 로날드 쿠만 역시 "더 용은 훌륭한 선수이고 최고의 폼을 되찾았다. 그가 바르셀로나를 사랑하는 건 알지만, 그의 미래를 결정할 사람은 내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다만 바르사의 상황과는 별개로 토날리 영입 과정에서는 난관이 예상된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토날리를 팀의 핵심으로 분류했다. 그가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린통과 함께 팀의 미래를 책임져주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구단은 토날리를 절대 쉽게 내줄 생각이 없다. 뉴캐슬 수뇌부는 "천문학적인 수준의 제안이 아닌 이상 판매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라며 바르사가 생각하는 6,000만 유로의 이적료로는 선수의 영입이 힘들 거라고 내다봤다.

사진= 365 SCORES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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