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재명 정계 은퇴 요구..."재판 다 받고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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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대표의 범죄 혐의를 언급하며 "12개 혐의에 대한 법적 판단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민주주의 기본 정신을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며 "무엇을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냐. 이제 그만하고 정계에서 은퇴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안 의원은 "(국민들이) 모든 정보를 가지고 최선의 후보를 선택하는 게 민주주의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지금 5개 재판에서 무죄, 유죄 (어떤 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선택하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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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대표의 범죄 혐의를 언급하며 "12개 혐의에 대한 법적 판단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민주주의 기본 정신을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며 "무엇을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것이냐. 이제 그만하고 정계에서 은퇴하라"고 요구했다.
안 의원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일일이 거명해도 모자를 정도의 많은 위헌을 저질렀다"며 "헌법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정당을 이끄는 사람이 되겠나"고 비판했다.
이어 안 의원은 "(국민들이) 모든 정보를 가지고 최선의 후보를 선택하는 게 민주주의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지금 5개 재판에서 무죄, 유죄 (어떤 게)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선택하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재판을 다 받으시고 무죄가 나오면 그때 나오시라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안 의원은 이 대표가 지난 22일 유발 하라리와 인공지능(AI) 관련 대담을 진행한 것에 대해 "공산주의 색깔론 말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AI 분야에 지식이 척박한 지 나타내고 있다"며 "영어를 못하시니 2시간 정도 시간을 끌었다.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유발 하라리는 AI 위험을 경고하는 비관론자에 가깝다"며 "미국과 중국 같으면 이견이 오고 갈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럴 입장이 아니다"며 "대담 상대로 적절했는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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