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주말에도 완연한 봄…강한 바람·초미세먼지 주의!

[KBS 제주]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휴일엔 낮 기온이 더 오를 텐데요.

특히, 일요일엔 23도가 예상돼 5월 하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커서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봄기운이 짙어지자, 미세먼지도 기승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먼지 안개로 시야가 답답한 곳이 있겠습니다.

외출하실 땐, 보건용 마스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까진 바람도 강하게 불 텐데요.

초속 15에서 20m 안팎의 순간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성산 9도, 고산과 서귀포 11도, 제주 1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고산 17도, 서귀포 20도, 제주와 성산 22도가 예상돼 평년보다 4도에서 8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내일 오전까지 최고 2.5m로 약간 높겠고요.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내일 밤까지 1.5에서 2.5m로 일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 주 월요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도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 기온은 점차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