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취임 100일 맞아 '이재명 망언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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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1일 취임 100일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들을 모은 일명 '이재명 망언집'을 공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가 오늘로 원내대표직을 맡은 지 100일이 됐지만, 이재명 대표가 쌓아온 표리부동한 언행과 정치 행태를 뒤쫓기엔 역부족"이라며 "이제 모두 함께 그의 발언 하나하나를 정확히 기록하고, 국민을 속이고 기만해온 실체를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이재명 망언집' 초판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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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1일 취임 100일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발언들을 모은 일명 ‘이재명 망언집’을 공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미래 세대에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라도 원전은 중단돼야 한다”(2017.01.20 저서 ‘이재명, 대한민국 혁명하라’), 노동 분야에서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사면시켜서 노동부 장관을 시켰으면”(2017.02.15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등의 발언이 실렸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야5당(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는 “최 대행 개인에 대한 겁박을 넘어 나라 전체를 절단내겠다는 의도”라며 “이 대표는 이제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의) 30번째 탄핵안은 이 대표가 내뱉은 잘사니즘, 실용, 경제, 민생, 성장, 회복과 같은 말들이 얼마나 기만적인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말과 행동이 다른 정치는 대국민 사기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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