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POINT] '부상이 문제다'...황희찬 몸값 또 감소, 79억 증발→270억! 울버햄튼 내 8위 굴욕

신동훈 기자 2025. 3. 20.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이 문제일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3골을 터트리면서 울버햄튼 에이스로 등극했던 황희찬은 시즌 부상, 부진으로 인해 매우 고전했다.

시즌 초중반까지 이어진 부진,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황희찬의 가치는 깎였다.

더 날아오를 시기에 부상이 괴롭히면서 황희찬은 고통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부상이 문제일까. 황희찬의 몸값은 또 하락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나이, 현재 활약, 계약기간 등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해당 선수들 몸값을 매긴다. 

황희찬은 1,700만 유로(약 270억 원)가 됐다. 이는 최고 가치였던 2,500만 유로(약 398억 원)에서 800만 유로(약 127억 원)가 감소한 수치다. 직전에는 2,200만 유로(약 350억 원)였는데 500만 유로(약 79억 원)가 또 증발해 현재 가치가 됐다. 울버햄튼 내에서도 8위다. 마테우스 쿠냐, 주앙 고메스, 라얀 아이트-누리, 요르겐 스트란 라르센, 토티 고메스, 안드레, 장-리크네 벨레가르드가 위에 있고 엠마누엘 아그바두와 같은 수준이다. 

부상이 황인범을 괴롭혔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3골을 터트리면서 울버햄튼 에이스로 등극했던 황희찬은 시즌 부상, 부진으로 인해 매우 고전했다. 게리 오닐 감독이 경질되고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온 후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골을 넣더니 토트넘 훗스퍼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했다. 

이후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선발, 교체를 오가면서 기회를 얻었지만 아쉬움을 보였다. 토트넘전 이후에 골이 없었고 경기력도 아쉬웠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아스널전 이후엔 "황희찬은 전반 32분 교체로 들어가 기회를 얻었다. 이전 경기들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황희찬은 아스널전에서도 반복을 했다. 황희찬은 공간으로 달려갈 수 있는 상황에서 공을 그냥 차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울버햄튼 팬들은 팬들은 "황희찬은 끔찍하다", "내가 본 최악의 선수다", "엉터리 공격수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이후 블랙번 로버스와의 FA컵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다 부상을 당했다. 부상이 또 발목을 잡았고 한동안 나서지 못했다. 최근 복귀를 했는데 후반 막판에 나섰다.

시즌 초중반까지 이어진 부진,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황희찬의 가치는 깎였다. 이제 1,700만 유로가 되면서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했을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 됐다. 더 날아오를 시기에 부상이 괴롭히면서 황희찬은 고통을 받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