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 불참 LG 임찬규, 2군서 선발승…장현식 1이닝 2실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찬규(LG 트윈스)가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2군에서 선발승을 챙겼다.
임찬규는 20일 인천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1군 시범경기에서 지난 11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2실점 했던 임찬규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 마지막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임찬규(LG 트윈스)가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2군에서 선발승을 챙겼다.
임찬규는 20일 인천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1군 시범경기에서 지난 11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2실점 했던 임찬규는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 마지막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팀이 8-7로 승리하면서 임찬규는 선발승도 챙겼다.
임찬규는 애초 20일 개막 미디어데이에 LG 선수 대표로 참가할 계획이었지만, 이날 퓨처스리그 등판을 위해 참석을 포기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22일 개막한다.
각 팀은 14일에 개막한 퓨처스리그를 정규시즌 최종 점검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LG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4년 최대 52억원을 투자해 영입한 장현식은 임찬규에 이어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실점 했다.
첫 타자 안상현에게 중월 2루타를 맞은 장현식은 김찬형과 김규민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석정우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했다.
장현식은 2월 미국 스프링캠프 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오른쪽 발등 바깥쪽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은 장현식은 짧은 재활을 마치고 실전 테스트를 치렀다.
LG는 장현식을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점찍었으나 스프링캠프를 완주하지 못한 장현식에게 조금 더 구위를 끌어올릴 시간을 줄 수도 있다.
SSG 1군 선발 자원인 문승원은 이날 3⅓이닝 8피안타(2홈런) 4실점, 송영진은 3⅔이닝 5피안타(2홈런) 4실점으로 주춤했다.
롱릴리프로 정규시즌 개막을 맞을 김건우는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전북 익산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KIA 타이거즈 윤영철이 5이닝 4피안타 1실점, kt wiz 소형준은 4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최종 점검을 마쳤다.
SSG에서 kt로 이적한 오원석은 3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고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왼손 선발 이승현은 경북 문경에서 벌인 상무전에서 4이닝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으로 잘 던졌다.
jiks79@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산청 산불에 투입된 창녕군 소속 진화대원 2명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숨진 '부동산 강사' 누운 상태로 공격 당해…아내 영장 재신청 | 연합뉴스
- "여자는 때려야 말 잘 들어"…고데기로 연인 고문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
- 아파트 관리비 수억원 횡령한 경리 16일만에 체포…"빚 갚았다"(종합) | 연합뉴스
- '라이벌이자 영웅' 알리 떠나고 9년 뒤 눈 감은 복싱 전설 포먼 | 연합뉴스
- "왜 귀가 늦어" 아내 때린 남편 무죄…"술주정 말리다 난 상처" | 연합뉴스
- 홍명보호, 이강인·백승호·정승현 소집해제…대체발탁은 않기로(종합2보) | 연합뉴스
- [샷!] "엄마 능욕, 선생님 능욕이 장난이라니" | 연합뉴스
- 조진웅도 세금 11억 추징…"세법 해석差, 조세심판원 심판 청구" | 연합뉴스
- 뉴진스 "법원 판단에 실망…우릴 혁명가로 만들고 싶어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