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문보경 홈런으로 분위기 가져와…치리노스 꾸준히 이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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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5시즌 개막전에서 LG 트윈스를 승리로 이끈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상에 엄지를 세웠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12-2로 이겼다.
정규시즌 첫 경기를 이긴 LG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LG의 4번 타자로 나선 문보경이 2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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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2025시즌 개막전에서 LG 트윈스를 승리로 이끈 염경엽 감독이 선수들의 활약상에 엄지를 세웠다.
L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12-2로 이겼다.
정규시즌 첫 경기를 이긴 LG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냈다.
LG의 4번 타자로 나선 문보경이 2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1회 투런 아치를 그린 문보경은 올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5번 타자로 출격한 오지환(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은 솔로포를 터트려 시즌 1호 홈런을 작성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1회 오스틴의 선취점과 문보경의 투런 홈런으로 전체적인 경기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마다 타선이 터져주면서 경기도 쉽게 풀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오지환과 송찬의가 각각 3안타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다. 송찬의의 개막전 최다 안타를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LG의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KBO리그 데뷔전에서 첫 승을 올렸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가 4회 잠깐 흔들렸지만,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줬다. KBO리그 첫 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꾸준히 많은 승리를 했으면 좋겠다"며 "승리조와 추격조도 마무리를 잘해줬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잠실구장은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찼다. 경기 개시 1시간44분을 남겨두고 개막전 입장권 2만3750장이 모두 팔렸다.
염 감독은 "잠실구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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