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논란 이후 잠잠했는데…1년 만에 '코트'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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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근무지 무단이탈 논란 1년 만에 복귀했다.
서울시교육청 감사 결과 현주엽은 겸직 활동 시 사전 허가 없이 근무지를 18회 무단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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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근무지 무단이탈 논란 1년 만에 복귀했다.
현주엽은 20일 개인 계정에 "오랜 공백 끝에 먹보스가 아닌 코트로 돌아왔다. '푸드코트'로"라며 새로운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 메인 화면 캡처본을 게재했다. 현재 해당 채널에는 벌써 두 편의 영상이 올라온 상태다.
현주엽은 "공백 기간 한결같이 걱정하며 응원해 준 식당 사장님들과 여러분들 덕분에 다시 돌아올 용기를 내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늘 응원하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마음에 보답하는 영상 업로드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먹보스는 폐쇄가 아닌 새로운 정비 시간을 갖는 것이니 먹보스도 많이 응원해 달라. 좋은 소식 들고 찾아오겠다.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로 만나자"고 덧붙였다.
앞서 현주엽은 지난해 방송 촬영으로 인해 감독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내용의 학부모 탄원서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 감사 결과 현주엽은 겸직 활동 시 사전 허가 없이 근무지를 18회 무단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임 코치 인건비 부당 집행, 운동부 부실 운영비 실태도 포착되면서 감봉 처분과 농구 체육 특기자 전입 제한 1년 등 제재 처분을 받았다.
현주엽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로플렉스 측은 "현주엽은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사실이 없다"며 "휘문고등학교에 겸직 허가를 신청했고 학교 측으로부터 해당 허가를 받았다"며 "농구부 전임 코치 계약서 제3조에 따르면 부족한 근무 시간을 휴일 대체 근무로 보충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존재한다. 일일 훈련 일지를 통해 증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현주엽에 대한 징계 요구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라며 "현주엽은 이 행정소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무단이탈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제반 법적 조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현주엽, 채널 '현주엽의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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