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낭만' 킴브럴 11년 만에 친정팀으로…마이너 계약으로 부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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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던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37)이 친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부활을 노린다.
킴브럴은 지난 시즌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마무리 투수를 맡았지만 평균자책점 5.33으로 부진한 결과 9월에 방출됐다.
킴브럴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중 한 명.
이후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에서 마무리 투수로 경력을 이어간 킴브럴은 2019년 커리어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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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9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던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37)이 친정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부활을 노린다.
20일(한국시간) ESPN은 애틀랜타가 킴브럴과 포수 제임스 맥캔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에 따르면 킴브럴이 메이저리그로 올라간다면 연봉 2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킴브럴은 지난 시즌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마무리 투수를 맡았지만 평균자책점 5.33으로 부진한 결과 9월에 방출됐다. 세이브 기회 29회 중 블론 세이브 6회를 저질렀다.
킴브럴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중 한 명. 메이저리그 통산 837경기에 출전해 440세이브로 이 부문 역대 5위에 올라 있다.
킴브럴은 2007년 신인 드래프트 33라운드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지명됐다.
2011년부터 마무리를 맡아 46세이브로 구원왕과 함께 신인왕, 그리고 생애 첫 올스타 영예까지 안았다.
계속해서 철벽 마무리로 승승장구했다. 2011년 시즌부터 4년 연속 구원왕을 놓치지 않았고 2013년엔 첫 50세이브 고지까지 밟았다.
이후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에서 마무리 투수로 경력을 이어간 킴브럴은 2019년 커리어가 꺾였다. FA 잭팟을 터뜨리지 못한 채 시즌이 개막됐고 6월에야 시카고 컵스와 3년 4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마무리 투수 보직을 받았으나 23경기에서 13세이브 평균자책점 6.53으로 부진했다. 이듬해엔 구속이 떨어졌고 마무리 보직까지 빼앗겼다.
2021시즌엔 구속을 회복하면서 다시 마무리 보직을 되찾았고 39경기에서 23세이브 평균자책점 0.49로 활약했으며, 올스타까지 선정됐다. 시카고 컵스가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계약 마지막 해였던 킴브럴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했다.
이후 킴브럴은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그리고 볼티모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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