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카카오VX 매각"… 비핵심 사업 정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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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연내 카카오VX를 매각할 계획이다.
최근 포털 서비스 '다음'의 분사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카카오VX 매각이 공식화되면서 카카오 그룹의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9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VX와 그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골프사업부문의 매각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내 해당 계획이 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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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19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카카오VX와 그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골프사업부문의 매각 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내 해당 계획이 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골프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매각 예정으로 분류하고 해당 사업에서 발생한 영업성과를 중단영업으로 분류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본 매각 계획을 완료하기 위해 현재 비지배주주의 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사업과 골프 예약 플랫폼 운영, 골프장 위탁운영 등 골프 관련 사업을 전개해왔다. 스포츠와 IT(정보기술)를 결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사업 효율성 문제로 인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매각설이 제기됐다.
앞서 지난 13일 카카오는 포털 서비스 다음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할 계획을 발표하며 계열사 정리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2023년 다음을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전환한 지 2년 만의 결정으로 카카오 그룹의 핵심 사업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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