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 나오라 그래”…국방부 공무원, 서울 대형병원서 난동

한수진 매경닷컴 기자(han.sujin@mkinternet.com) 2025. 3. 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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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던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업무 방해와 모욕 혐의를 받는 공무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께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진단서를 바꿔달라"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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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진 = 연합뉴스]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던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업무 방해와 모욕 혐의를 받는 공무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께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진단서를 바꿔달라”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진단서 내용에 불만을 품고 “병원장은 어디에 있냐”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소동에 병원 내 경호원까지 출동했지만, 난동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도 욕설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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