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묶은 프리미어 무대… A매치선 골 감각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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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 조기 획득을 목표로 3월 A매치 2연전에 앞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대표팀은 1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3월 A매치 2연전에 대비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으로서는 이번 2연전에서 본선행 확정을 짓게 될 경우 월드컵을 앞두고 팀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전술 도입, 다양한 선수 활용 등 이점을 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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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주전경쟁 밀려 ‘벤치행’
홍명보호 합류 ‘본격 담금질’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 조기 획득을 목표로 3월 A매치 2연전에 앞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대표팀은 1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3월 A매치 2연전에 대비한 소집 훈련을 시작했다. 대표팀으로서는 이번 2연전에서 본선행 확정을 짓게 될 경우 월드컵을 앞두고 팀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전술 도입, 다양한 선수 활용 등 이점을 안게 된다.
홍명보호는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7차전을 치르고, 25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예선 8차전을 펼친다. 한국은 월드컵 3차예선 B조에서 4승 2무를 기록해 무패 행진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2위 이라크(승점 11), 3위 요르단(승점 6)과 큰 차이를 두고 있어 이번 2연전에서 오만과 요르단을 모두 꺾으면 남은 9~10차전 결과에 상관 없이 최소 조 2위를 차지해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또 이번 3월 A매치에는 손흥민(토트넘·춘천 출신·사진)과 양민혁(QPR·강릉제일고 졸)에게도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토트넘의 원정 경기에서 풀럼을 상대로 후반전에 경기를 치렀다.
28라운드 본머스전(2-2 무승부)에 이어 정규리그 2경기 연속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코너킥, 프리킥을 도맡아 차고 공격 전개를 진두지휘하는 등 분투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손흥민으로서는 이번 A매치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 다시 리그로 복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이번에 대표팀이 본선행을 조기 확정하고 나면 6월에 예정된 9~10차전에는 달콤한 휴식을 가질수도 있다.
양민혁으로서는 출전이 성사되고 좋은 모습을 보일 경우 팀내 입지가 다시 올라설 수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젊은피 공격수’ 양민혁은 최근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4-2025 챔피언십 38라운드 QPR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교체 멤버에 이름을 올렸지만, 결국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며 QPR 유니폼을 입은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로 기회를 보장받았으나 실수와 부진이 반복되며 주전경쟁에서 후순위로 밀렸다. 이번 A매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경우 다시 팀내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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