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 최고 유망주 끝장 '코리안 더비'...충격의 3부 강등권이냐, 벤치 신세 전락이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양민혁과 배준호는 다음주 외나무 다리에서 대결한다.
양민혁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는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토크의 BET365 스타디움에서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9라운드를 치른다.
양민혁보다 먼저 뿌리내린 2003년생 유망주 배준호의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양민혁과 배준호는 다음주 외나무 다리에서 대결한다.
양민혁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 배준호의 스토크 시티는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스토크의 BET365 스타디움에서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9라운드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배준호와 양민혁에게 매우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럭무럭 성장할 시기에 두 선수 모두 성장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양민혁보다 먼저 뿌리내린 2003년생 유망주 배준호의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더 물러설 곳도 없다. 38라운드에서 스토크는 극장골로 밀월에 패배하면서 승점 39점에 머물렀다. 스토크는 20위다. 22위로 강등권인 더비 카운티가 같은 라운드에 승리하면서 승점 38점이 됐다. 39라운드에 더비가 프레스턴 노스 엔드를 상대로 승점을 적립한다면 상황에 따라서 스토크가 강등권으로 추락하는 상황이 나올 수가 있다. 앞으로 10경기도 남지 않은 리그라 강등권 추락은 후반기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양민혁은 QPR로 임대됐을 때만 해도, 주전으로 뛰면서 QPR을 승격 플레이오프권으로 이끄는 모습을 그렸겠지만 모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리그 5경기 1무 4패로 추락한 QPR은 승격 플레이오프권과 격차가 확 벌어졌다. 추격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만약 스토크전에서도 양민혁이 기회를 받지 못한다면 남은 시즌 후반기가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양민혁이 QPR로 임대를 간 이유는 영국 축구에 적응하기 위해서인데, 벤치에서는 적응력을 키울 수도 없다. QPR에서도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한 채 토트넘으로 돌아간다면 당연히 토트넘에서도 기회를 받기가 어려울 것이다.
강등을 막기 위해서 팀을 구해야 하는 배준호와 경쟁력 입증을 위해서 실력을 입증해야 하는 양민혁의 대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 현재 두 선수는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3월 A매치에 소집됐다. 대표팀에서도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하는 두 선수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국 '김수현 설거지 사진' 공개됐다… 유가족 "미성년자 시절 연애 인정…
- '46세' 토니안 "16년 동거인 있었지만..결국 합의이혼" ('신랑수업…
- 강병규, 유재석·강호동 회당 출연료 폭로 "4000만 원 안 되려나" (…
- 고현정 가족사진...우아한 미모 유전자 그대로
- '박시은♥' 진태현, 경사 터졌다 "2년 만에 해내, 하늘에서 기다리는 …
- 고현정 가족사진...우아한 미모 유전자 그대로
- '박시은♥' 진태현, 경사 터졌다 "2년 만에 해내, 하늘에서 기다리는 …
- '투턱' 지적에 울쎄라 맞고 촬영장 온 지예은…'런닝맨'서 깜짝 폭로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얼굴 돌려 깎았다고? “51kg 감량했더니..”
- 김대호, '프리' 억대 계약금 받고 확 달라진 일상..."이 맛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