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훼손' 무등산, 산림 복원됐다…"축구장 2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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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훼손된 무등산에 축구장 2개 크기에 달하는 산림이 복원됐다.
국립공원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사태가 발생한 무등산 3개 지역에 대한 식생복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국립공원연구원은 무등산 식생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 단 끊기와 배수로 개선 등 인공 복원을 꼽았다.
국립공원연구원 관계자는 "무등산의 식생 면적 분포가 나지 면적 보다 높았다"며 "인공복원이 식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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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산사태로 훼손된 무등산에 축구장 2개 크기에 달하는 산림이 복원됐다.
국립공원연구원은 17일 '2024 국립공원 산사태 발생지 현황조사'를 발표했다.
국립공원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사태가 발생한 무등산 3개 지역에 대한 식생복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면적 1만8614㎡중 식생면적은 1만2994㎡(69.8%)를 차지했다. 초목이 없는 나지는 5620㎡(30.1%)를 차지했다.
복원된 식생면적은 축구장 2개(1만4280㎡)에 달하는 규모다.
식생면적은 2020년 0㎡, 2021년 487㎡, 2022년 1만481㎡, 2023년 1만3199㎡, 2024년 1만2994㎡로 매년 늘어났다.
국립공원연구원은 무등산 식생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 단 끊기와 배수로 개선 등 인공 복원을 꼽았다.
국립공원연구원 관계자는 "무등산의 식생 면적 분포가 나지 면적 보다 높았다"며 "인공복원이 식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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