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케도니아 나이트클럽서 화재로 51명 숨지고 100여명 부상
강민경 기자 2025. 3. 16. 20:01
"인기 힙합 듀오 공연 보러 1500명 몰려와"
"폭죽 장치에서 나온 불꽃이 화재 원인일 가능성"
북마케도니아 동부 코카니의 한 클럽에서 16일 화재가 발생해 5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2025.3.16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폭죽 장치에서 나온 불꽃이 화재 원인일 가능성"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유럽 동남부 북마케도니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5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판체 토스코프스키 북마케도니아 내무장관은 이날 오전 3시쯤 동부 도시 코카니의 '클럽 펄스'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장소에는 북마케도니아의 인기 힙합 듀오 DNK의 공연을 보기 위해 약 1500명이 몰려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코프스키는 공연에서 조명 효과를 위해 사용된 폭죽 장치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폭죽에서 나온 불꽃이 쉽게 타는 소재로 만들어진 천장에 닿았고, 불이 빠르게 번져 자욱한 연기를 만들어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흐리스티안 미코스키 총리도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힘들고 매우 슬픈 날"이라며 "이 비극의 결과를 처리하고 원인 규명에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화재 이전에 촬영된 공연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여기선 실내 불꽃놀이의 일종인 분수 형태의 '스테이지 제트' 폭죽이 사용됐다.
past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소녀시대 최수영·정경호 열애 14년만에 결별, 이유는…"좋은 동료로"
- "남편이랑 온갖 스킨십 했는데"…아기방 CCTV 6개월간 몰래 본 시어머니
- 34층 분양해 놓고 32층까지만 지었다…입주도 환불도 안 된 '대륙의 사기'
- '싱어게인4' 가수 김윤설, 27세 사망…"제 노래 닿는 곳마다 행복하길"
- "유부녀 혼자 해외여행 말이 되느냐"…고자질한 남편, 호통친 시모
- "매장서 으깬 감자 밟고 넘어져 평생 후유증"…아웃백에 23억원 손배소
- 아들 살린 엄마의 직감…돌진하는 버스 앞 팔 낚아채 참사 모면[영상]
- "돈 자랑 3탄!"…'성과급 폭탄' SK하닉 직원, 보육원에 도서관 만들어줬다
- "'이혼이나 당한 선동꾼' 명백한 모욕"…이승환, 윤서인에 5000만원 손배소
- 'PC방 소화기 난사' 여중생 학부모 "딸 머리 빡빡 못 밀어 죄송" 사죄[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