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강선우 힘내라, 울타리 돼 주겠다"→ 주진우 "국민과 싸우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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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럐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겠으니 힘내시라"며 여성가족부 장관 일보 직전에 낙마한 강선우 의원을 위로했다.
정 대표는 강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된 뒤 갑질 논란에 휘말리자 "따뜻한 엄마였고, 훌륭한 국회의원이었다. 강선우 곧 장관님, 힘내시라"고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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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정청럐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겠으니 힘내시라"며 여성가족부 장관 일보 직전에 낙마한 강선우 의원을 위로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주진우 의원이 "분노한 민심과 정반대로 간 것으로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다"고 맹비난했다.
2일 박찬대 후보를 득표율 61.74%대 38.26%로 23.48%포인트(p) 차이로 당대표로 선출된 정 대표는 밤 늦은 시간 SNS를 통해 "강선우 의원과 통화, 많은 위로와 함께 당대표로서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알렸다.
이어 "조만간 만나자, 다시 힘내서 의정활동 잘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으니 강 의원 힘내라"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주진우 의원은 "정청래 대표의 첫날 메시지는 민생도, 경제도, 안보도 아닌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는 다짐이었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이는 갑질을 당한 보좌진, 강선우의 가식에 분노한 민심을 달래기는커녕 정반대로 간 것으로 한마디로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라고 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강선우를 내쳤지만, 정청래 대표는 끝까지 안을 것이라는 메시지로 이재명 대통령과 차별화 전략을 벌써부터 시작했다"며 이 대통령을 지렛대 삼아 정 대표를 공격했다.
정 대표는 강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된 뒤 갑질 논란에 휘말리자 "따뜻한 엄마였고, 훌륭한 국회의원이었다. 강선우 곧 장관님, 힘내시라"고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강 의원이 사퇴하자 "인간 강선우를 위로한다. 동지란 비를 함께 맞는 것이다"고 감싸 안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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