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11세 연하 아내와 재혼 운명…교제 한 달 만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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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57)가 미모의 11세 연하 아내와 처음부터 재혼할 운명이었다고 여겼다.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서 김범수는 "지금 제 아내와 처음부터 만나야 할 운명이었다"고 애정을 뽐냈다.
아내가 밀어붙여서 결혼하게 됐다는 김범수는 "식은 올리지 않고 스몰웨딩으로 했다. 직계 가족끼리만 밥을 먹고 결혼반지 하나만 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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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57)가 미모의 11세 연하 아내와 처음부터 재혼할 운명이었다고 여겼다.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예고편에서 김범수는 "지금 제 아내와 처음부터 만나야 할 운명이었다"고 애정을 뽐냈다.
자신이 항상 두 번째에 성공하는 스타일이라는 그는 "이혼하고 재혼할 생각이 없었는데 어떤 돌잔치에 가서 (아내를) 우연히 보게 된 됐다"고 기억했다.
"보는 순간 '이런 사람이 있구나' 했다. 당시엔 한 마디도 못 했다"고 했다.
그렇게 몇 년의 시간이 흘렀고 2015년이 됐다.
김범수는 "큰 규모의 전시회를 열었는데 그때 우연히 사람들 속에서 만난 거다. 근데 그땐 못 알아봤다. 다시 또 모임에서 만났다. 이후 실제 사귄 지 거의 한 달 만에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장모의 반대는 심했다. 아내가 밀어붙여서 결혼하게 됐다는 김범수는 "식은 올리지 않고 스몰웨딩으로 했다. 직계 가족끼리만 밥을 먹고 결혼반지 하나만 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영화 '첨밀밀'처럼 같은 시공간에 있었다며 지금의 아내와 운명이었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 딸 희수를 공개한 김범수는 현재는 희수 아빠로 거듭나고 있다며 만족해했다.
그는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아내와 울고 하다가 희수가 생겼다. 희수를 보느라고 모든 약속을 잡지 않고 24시간 내내 아내, 딸과 붙어 있었다"고 미소지었다.
본방송은 11일 오후 11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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