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남은 윤정환 감독 “정경호 코치 퇴장 상황, 뭐가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수긍해야” [울산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FC에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패배였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시즌 K리그1 36라운드'에서 루빅손과 주민규의 연속골이 터져 강원FC를 2-1로 이겼다.
경기 후 윤정환 강원 감독은 "울산 3연패를 축하드린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서 만족한다. 뭔가 해보려고 했지만 힘에 부쳤다. 잘싸웠다. 휴식을 취하고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울산, 서정환 기자] 강원FC에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패배였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시즌 K리그1 36라운드’에서 루빅손과 주민규의 연속골이 터져 강원FC를 2-1로 이겼다. 이로써 울산(승점 68점)은 2위 강원(승점 61점)과 승점 차이를 7점으로 벌리며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K리그1 3연패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윤정환 강원 감독은 “울산 3연패를 축하드린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서 만족한다. 뭔가 해보려고 했지만 힘에 부쳤다. 잘싸웠다. 휴식을 취하고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루빅손의 첫 골이 터진 뒤 핸드볼 반칙이 아니냐를 두고 오랫동안 VAR이 진행됐다. 주심이 고심 끝에 골을 인정했다. 후반에는 강원 정경호 수석코치가 퇴장당하는 어수선한 상황도 연출됐다.
윤정환 감독은 해당 상황에 대해 “제가 말씀드릴 것은 아니다. 심판이 결정했으니 수긍해야 한다. 경기흐름상 항상 지는 팀들은 손해를 본다고 생각한다. 대기심이 이야기를 해서 심판이 와서 (정 코치에게) 퇴장을 줬다. 뭐가 기준인지는 모르겠다. 수긍할 수밖에 없다. 더 조심해야 한다”며 아쉬워했다.
강원은 아직 2위 싸움이 남았다. 윤정환 감독은 “마지막 두 경기 어떻게 끝내느냐에 따라서 앞길이 달라진다. 오늘 힘들게 했다. 유현이 몸이 썩 좋지 않다. 허탈하겠지만 잘 이겨내서 마무리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