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강릉서 오픈트레이닝 “팬·선수 하나 돼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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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홈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팬·선수가 하나 돼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홈팬 김모(27·춘천)씨는 "멀리서만 보던 선수들을 막상 가까이서 보니 너무 떨려 말 거는 것도 긴장된다"라며 "올 시즌도 모든 홈경기를 직관하며 강원 오렌지 동화에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호 강원FC 감독은 "팬들과 오픈트레이닝을 함께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구단 관계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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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팬들 오픈트레이닝서 웃음꽃 만개
강원FC가 홈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팬·선수가 하나 돼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강원FC는 23일 강릉 오렌지하우스 잔디 구장에서 2025시즌 오픈트레이닝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오픈트레이닝은 선수·코치진과 프리미엄 시즌권자 360여 명이 함께했으며, 선수단 입장과 함께 팬 하이파이브로 시작됐다.
선수들 등장에 어린이를 비롯한 홈팬들은 크게 환호했다. 선수들은 어린이 팬들의 키 높이에 맞춰 허리를 숙여 하이파이브 하며 인사했다.
이어 오렌지하우스 천연 잔디 구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워밍업 훈련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홈팬들은 선수들과 드리블, 러닝 등을 하며 땀 흘렸다.
선수들은 꼬마 팬들의 손을 꼭 잡고 운동장을 함께 누비며 오렌지 물결을 수놓았다. 아이들과 선수들이 하나 된 모습에 부모들과 구단 관계자들의 미소는 트레이닝 내내 끊이지 않았다.
훈련 후에는 강남축구공원 제2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OST 맞추기 퀴즈 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선수단 질의응답, 김이석 선수 입대 인사, 트래핑 게임, 단체 짝 이루기 게임 등도 진행돼 행사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또 운동장 곳곳에서는 축구공과 유니폼에 사인을 받거나, 모녀가 함께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팬과 선수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다.
홈팬 김모(27·춘천)씨는 “멀리서만 보던 선수들을 막상 가까이서 보니 너무 떨려 말 거는 것도 긴장된다”라며 “올 시즌도 모든 홈경기를 직관하며 강원 오렌지 동화에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인표 나르샤 회장은 “오픈트레이닝 행사로 우리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 올 시즌에도 우리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 돼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호 강원FC 감독은 “팬들과 오픈트레이닝을 함께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팬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구단 관계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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