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김태현 “♥최연수와 4년 열애, 최현석 셰프가 날 죽였어야 했다고”

김명미 2024. 10. 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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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이 모델 겸 배우 최연수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가운데, 예비 장인 최현석 셰프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김태현은 "(최연수 씨와) 되게 어렸을 때부터 안 것 아니냐"는 말에 "(최현석) 셰프님이 공연에 오셔서 팬이라고 얘기는 해주셨다. 그렇게는 알고 있었는데, 그러다 시간이 많이 지나고, 오며 가며 보다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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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채널 캡처
딕펑스 김태현, 최연수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밴드 딕펑스 멤버 김태현이 모델 겸 배우 최연수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가운데, 예비 장인 최현석 셰프의 반응을 전했다.

SBS 라디오 측은 10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현석 셰프 사위가 딕펑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딕펑스 김태현은 오는 11월 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컬투쇼' 측이 사전 녹화된 영상을 선공개한 것.

이날 김태현은 "(최연수 씨와) 되게 어렸을 때부터 안 것 아니냐"는 말에 "(최현석) 셰프님이 공연에 오셔서 팬이라고 얘기는 해주셨다. 그렇게는 알고 있었는데, 그러다 시간이 많이 지나고, 오며 가며 보다가.."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 팬은 아니었고, 베이스 치는 김재흥 씨 팬이었다. 만나기로 하고 같이 본 적이 있다. 굉장히 '아깝다' 아쉬워하더라"고 전했다.

또 김태현은 "대시는 누가 먼저 했냐"는 물음에 "자연스럽게 됐다. 근데 말은 제가 먼저 한 것 같다"며 "3~4년 정도 연애했다"고 밝혔다.

예비 장인 최현석 셰프에 대해서는 "예전에 한 10년 전에 몇 번 뵀다. 이번 일 때문에 뵙게 되지 않았나. '아 그때 죽였어야 했는데'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현과 최연수는 내년 결혼을 목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김태현은 1987년생, 최연수는 1999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2살이다.

특히 최연수는 딕펑스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최현석 셰프는 과거 여러 매체를 통해 딸이 딕펑스의 팬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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