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0%→0%→또 0%” 나영석표 예능 처참한 ‘결말’…TV 집어삼킨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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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3회 모두 0% 행진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CJ ENM 간판 나영석 PD의 예능이 0%대 시청률을 찍은 것은 처음이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지막 3회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의 시청률이 0.5%로 막을 내렸다.
엔터 명가 CJ ENM tvN의 예능이 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근래 보기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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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 [사진 tvN]](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ned/20250617214018091kfjm.jpg)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TV 시대의 종말?”
CJ ENM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3회 모두 0% 행진으로 막을 내렸다. tvN 입장에서는 최악의 예능 시청률이다. 특히 CJ ENM 간판 나영석 PD의 예능이 0%대 시청률을 찍은 것은 처음이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지막 3회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의 시청률이 0.5%로 막을 내렸다. 앞서 1,2회도 0.5%, 0.7%를 기록했다.
엔터 명가 CJ ENM tvN의 예능이 0%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근래 보기 드문 일이다. CJ ENM 간판 ‘나영석표 예능도 이젠 너무 식상하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한편으론 TV를 보는 사람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등 플랫폼 이용의 대변화가 처참한 시청률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나나민박’은 tvN 뿐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서비스된다. 특히 팬덤 플랫폼 하이브 ‘위버스’를 통해 유료로 풀버전을 서비스하고 있다. 팬덤을 이용한 플랫폼 수익 창출을 겨냥한 셈이다.
![CJ ENM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 [사진 tvN]](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ned/20250617214018273hfbk.jpg)
TV보다는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다. 방송사는 처참한 시청률 때문에 죽을 맛이다. 과거 방송 예능 시청률 10%도 실패로 봤다. 선택권이 많지 않던 시절 대중은 무조건 TV 앞에 앉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OTT의 등장으로 재미없는 콘텐츠는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중장년층들도 TV가 아닌 넷플릭스,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성향이 강해져 방송사들은 비상이 걸렸다.
하주용 인하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OTT의 국내 방송시장 잠식 현상은 수년 이내 국내 채널 사업과 유료 방송 사업의 쇠퇴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유료 방송들은 “소멸 위기에 직면했다”며 초유의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에 따르면 유료 방송 가입자는 2023년 하반기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OTT 이용이 늘면서 유료 방송을 해지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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