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SON 만나는데...아스널, '최악의 상황' 터졌다→캡틴, A매치 도중 부상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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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외데가르드가 A매치를 치르는 동안 부상을 당했다.
노르웨이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올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1승 1무를 기록해 조 2위로 올라섰다.
노르웨이 홈에서 경기가 치러졌지만, 전체적으로 오스트리아의 승리가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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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A매치를 치르는 동안 부상을 당했다.
노르웨이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올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노르웨이는 1승 1무를 기록해 조 2위로 올라섰다.
노르웨이 홈에서 경기가 치러졌지만, 전체적으로 오스트리아의 승리가 점쳐졌다. 실제로 오스트리아는 점유율과 패스 횟수, 슈팅 횟수 등에서 모두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노르웨이 쪽에서 나왔다. 노르웨이는 전반 9분 펠릭스 혼 미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맞은 오스트리아는 전반 37분 마르셀 자비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렇게 경기는 1-1을 유지한 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노르웨이에 해결사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 홀란드는 후반 35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에 승리를 안겼다.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노르웨이. 하지만 마음 편히 웃을 수만은 없었다. 핵심 선수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했기 때문. 주인공은 외데가르드다. 영국 매체 '미러'는 "외데가르드는 후반 20분 경 상대 선수에게 과격한 태클을 당하며 발목 부상을 입었다. 그는 경기장에서 즉각적인 치료를 받았고 두 명의 팀 닥터의 부축 하에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외데가르드는 감정이 북받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아스널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경쟁자'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개막 직후부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기에 아스널 역시 매 경기 승점 3점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외데가르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스널의 캡틴으로 활약하고 있는 외데가르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스널은 당장 오는 주말 토트넘 훗스퍼와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베스트 라인업을 들고 나와야 하지만 이미 결장 선수들이 몇 있다. 데클란 라이스는 퇴장으로 인해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여기에 외데가르드까지 출전하지 못한다면, 전력에 큰 손실이 생길 수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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