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침몰 확정… '8강 탈락' 일본, 스페인에 0-3 패배[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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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예선에서 기세등등하던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8강에서 스페인을 만나 완패를 당했다.
일본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대회 남자 축구 8강전에서 0-3으로 졌다.
일본은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와일드카드 없이 23세 이하 선수들로만 팀을 구성, 조직력을 담금질 하는데 집중했다.
일본은 지난해 펼쳐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지금의 23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리는 등 오랜 시간 파리 올림픽을 위한 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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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조별예선에서 기세등등하던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8강에서 스페인을 만나 완패를 당했다. 8강에서 파리 올림픽 여정을 마쳤다.
일본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옹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대회 남자 축구 8강전에서 0-3으로 졌다.
1968 멕시코 올림픽 동메달 이후 56년 만에 메달을 정조준하는 일본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무실점 승리를 획득했다. 점유율 축구를 앞세워 지배하는 축구로 완벽한 경기력을 자랑했다. D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잡았다.
일본은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와일드카드 없이 23세 이하 선수들로만 팀을 구성, 조직력을 담금질 하는데 집중했다. 일본은 지난해 펼쳐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지금의 23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리는 등 오랜 시간 파리 올림픽을 위한 팀을 만들었다.
완벽한 조직력을 앞세운 일본은 이번만큼은 메달을 자신했다. 실제 최근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하기도 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기에 자신감이 넘쳤다.
하지만 일본은 8강에서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났다. 유럽의 강호 스페인과 격돌했다. 스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점유율을 잘 확보하는 국가이다. 일본의 축구 스타일과 흡사하다.
양 팀은 초반부터 점유율 경쟁을 벌였다. 그리고 스페인이 중원 경쟁에서 이기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어 전반 11분 중원에서 문전 방향으로 돌아선 페르민 로페즈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취골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일본은 파상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정조준했다. 이어 전반 40분 호소야 마오가 페널티박스에서 상대 수비수를 등진 뒤 터닝 오른발 슈팅을 통해 스페인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하지만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동점 기회를 놓쳤다.
위기를 넘긴 스페인은 후반전 중반을 넘어오면서 서서히 다시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선취골의 주인공인 로페즈가 후반 28분 또다시 한골을 터뜨렸다. 코너킥에서 나온 공을 아크서클 중앙에서 잡은 로페즈가 이번엔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승기를 잡은 스페인은 후반 41분 아벨 루이스의 추가골을 통해 3-0으로 달아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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