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SF9 탈퇴 후 첫 드라마 어떨까…조선판 커플매니저 변신(혼례대첩)

황혜진 2023. 9.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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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에스에프나인)에서 탈퇴한 로운이 새 드라마 '혼례대첩'을 선보인다.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측은 9월 25일 캐릭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과정을 다루는 코믹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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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혼례대첩’ 제공
사진=KBS ‘혼례대첩’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에서 탈퇴한 로운이 새 드라마 '혼례대첩'을 선보인다.

KBS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측은 9월 25일 캐릭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10월 30일 첫 방송되는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과정을 다루는 코믹 멜로 드라마다.

드라마 제작진 측은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로운 분)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조이현 분)이 힘을 모아 우당탕탕 벌어지는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보랏빛 두루마기로 화사함을 뽐낸 심정우는 대나무 재질로 만든 갓끈을 포인트로 매치해 꼿꼿한 원칙주의자 면모를 자아낸다.

정순덕은 풍성한 가채와 화려한 장신구, 붉은 입술과 또렷한 눈매로 포인트를 준 자신의 부캐, 여주댁의 모습을 선보였다.

제작진은 “‘캐릭터 티저 포스터’는 조선시대 원녀, 광부들의 혼례를 책임질 심정우와 정순덕의 톡톡 튀는 캐릭터를 명료하게 정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감성의 계절 가을에 딱 어울리는, 심정우와 정순덕이 만들어갈 ‘우당탕탕 혼례 대작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로운은 9월 18일 자로 SF9에서 공식 탈퇴했다. SF9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로운을 제외한 SF9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했다고 밝히며 "SF9은 로운을 제외한 8인 체제로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로운은 연기를 비롯한 개인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KBS ‘혼례대첩’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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