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탓 사람 죽었다, 트라우마로 이준혁 품에서 실신(나의 완벽한 비서)(종합)

서유나 2025. 1. 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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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의 과거가 살짝 드러났다.

1월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 / 연출 함준호, 김재홍) 2회에서는 강지윤(한지민 분)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애쓰는 유은호(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뒤 유은호는 더 열심히 강지윤 맞춤 비서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강지윤에게 무언의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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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나의 완벽한 비서’ 캡처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캡처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지민의 과거가 살짝 드러났다.

1월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은 / 연출 함준호, 김재홍) 2회에서는 강지윤(한지민 분)의 인정을 받기 위해 애쓰는 유은호(이준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은호의 피플즈 입사 비화가 공개됐다. 유은호는 서미애(이상희 분)의 남편 이강석(이재우 분)의 대학교 후배였다. 유은호가 상사 탓에 누명을 쓰고 징계해고를 당한 사실을 아는 이강석은 서미애에게 유은호를 적극 추천했고, 유은호의 집에 초대되어 간 서미애는 인사팀 출신에 정리정돈 잘하고 센스 좋은 유은호를 강지윤의 비서로 눈독들였다.

유은호는 강지윤 비서 자리라는 말에 그녀와의 악연을 생각해 거절하려 했지만, 서미애는 달콤한 제안들을 했다. 딸 별이(기소유 분) 육아 시간 보장에 연봉 1.5배 인상까지. 서미애가 6개월만 도와주면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하자 유은호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출근했다.

강지윤이 문제였다. 강지윤은 "채용 없던 일로 하자"며 유은호의 입사를 거부했다. 이에 유은호가 "지난 일은 정말 죄송하다. 양 팀장님에게 들었다"고 정식 사과하며 피플즈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내자 강지윤은 유은호를 대놓고 무시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그럼에도 유은호는 포기하지 않고 까다로운 강지윤 성미를 맞추기 위해 열심히 일을 배웠다. 점점 유은호는 피플즈 직원들과 융화되어갔다.

강지윤은 이후 유은호를 불러놓고 "우리 시간 낭비 그만하자. 버티고 무시하고 이거 너무 소모적이잖나. 이럴 쓸데없는 데 에너지 쓰는 거 딱 질색"이라며 "난 최소한 내 직업 존중하는 사람과 일하고 싶다. 유은호 씨는 헤드헌터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과거 강지윤에게 했던 "원래 헤드헌터들은 이런 식으로 일하냐. 최소한의 양심도 없냐. 돈만 벌면 다냐"는 발언을 떠올린 유은호는 "편견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배우겠다. 대표님이 가르쳐달라"고 부탁, "그날 일은 정말 죄송했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유은호는 "저 인사팀에서 오랫동안 경력 쌓았고 대표님이 시키는 건 뭐든지 잘할 수 있다. 그러니까 저 비서로서만 판단해달라"고 청했다. 그뒤 유은호는 더 열심히 강지윤 맞춤 비서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강지윤에게 무언의 인정을 받았다.

그러던 중 강지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아버지 기일을 맞이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 경쟁업체 CEO인 김혜진(박보경 분)이 후보자를 빼돌리며 업무에서도 문제가 생겼다.

이에 강지윤은 김혜진에게로 쫓아갔는데, 강지윤의 과거가 살짝 드러났다. 김혜진은 "내가 그렇게 무섭냐"고 따지는 강지윤을 "무섭지 그럼. 너 때문에 사람이 죽었는데. 여기 들어오면서 아무렇지도 않디? 어떻게 제 발로 여길 걸어들어오냐. 뻔뻔하게. 선배가 쓰던 거 하나도 안 바꿨다. 넌 다 잊었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김혜진의 말에 의하면 강지윤 탓에 한 선배가 죽었다고. 김혜진이 이 과거를 언급하자마자 강지윤은 사람들이 자신을 "배신자", "살인자"라고 비난하는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이런 강지윤 앞에 유은호가 나타났다. 강지윤은 유은호의 품에 쓰러졌다. 예고편에는 "오늘 고마워요. 앞으로 잘해봅시다"라며 유은호를 드디어 인정하는 강지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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