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MVP!!" 미첼 41점 폭격, CLE 극적인 역전승 수확

김호중 2022. 12. 17.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패색이 짙은 경기였는데 4쿼터를 35-18로 앞서며 역전승에 도달했다.

도너번 미첼이 경기를 캐리했다.

하지만 3쿼터 막판 갈랜드가 불이 붙더니 4쿼터 초반에는 미첼까지 터지며 매서운 추격전이 벌어졌다.

결국 종료 3분 41초전 미첼의 3점슛과 함께 클리블랜드가 112-110으로 경기를 마침내 뒤집는데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패색이 짙은 경기였는데 4쿼터를 35-18로 앞서며 역전승에 도달했다. 도너번 미첼이 경기를 캐리했다.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의 홈 팬들은 MVP 챈트로 보답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킷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서 118-112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는 마지막 5분동안 상대를 2점으로 묶으며 역전승을 따냈다. 도너번 미첼이 41점 3어시스트로 상대를 폭격했고 다리우스 갈랜드는 20점 10어시스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인디애나는 배너딕트 매서린(22점 3리바운드), 타이리스 할리버튼(17점 14어시스트)가 분투했지만 4쿼터 야투 감각이 차갑게 얼어붙으며 패배했다.

두 팀은 초반, 팽팽하게 맞붙었다. 클리블랜드는 미첼이 1쿼터 공격을 주도했다면 인디애나는 할리버튼과 터너가 함께 맞섰다. 31-29, 1쿼터 종료 시점까지 그 누구도 앞서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는 2쿼터에 인디애나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힐드, 할리버튼, 넴하드 3가드 라인업이 상대 빅 라인업을 기동력에서 앞서기 시작했고 외곽슛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압도한 것이다.

이어진 3쿼터 양 팀의 격차는 74-62까지 벌어졌다. 인디애내가 승기를 가져가는듯 했다. 하지만 3쿼터 막판 갈랜드가 불이 붙더니 4쿼터 초반에는 미첼까지 터지며 매서운 추격전이 벌어졌다. 인디애나는 애런 니스미스가 황당한 테크니컬 반칙까지 받았다.

결국 종료 3분 41초전 미첼의 3점슛과 함께 클리블랜드가 112-110으로 경기를 마침내 뒤집는데 성공했다. 한 번 탄력을 받자 미첼은 매섭게 몰아쳤다. 돌파 후 자유투 유도를 통해 연이어 득점을 쌓으며 리드를 지켰다.

그리고 경기 1분 6초를 남기고 미첼이 쐐기 자유투 (117-112)를 성공시키자 로킷모기지하우스에는 MVP 챈트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미첼이 캐리한 한 판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