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대통령, 폼페이오 전 美국무장관 비공개 면담

김일창 기자 2022. 8. 12.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비공개 접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폼페이오 전 장관과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폼페이오 전 장관과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한 언론사 행사에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한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한중' 폼페이오 전 장관, 용산 대통령실 방문..북핵 문제 등 논의 알려져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무장관이 2020년 12월 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비공개 접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폼페이오 전 장관과 면담했다.

윤 대통령은 폼페이오 전 장관과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한 언론사 행사에 참석 등을 위해 방한한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주요 지휘관들을 격려하고 골드버그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국가안보실 핵심 관계자는 "한반도 안보상황과 관련된 여러 현안, 이슈라고 하면 짐작할 수 있듯 북핵 문제라든지 한미동맹, 앞으로 있을 을지연합훈련 문제 등 다채롭고 다양하게 의견교환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했고, 간담회는 약 1시간30분가량 진행됐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