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씨 덕 숙원 풀려" 고원희, 시숙 주석태 결혼 돕고 건물주 등극 (광자매)[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9. 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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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가 시숙 주석태와 한지완을 결혼시키며 집안 복덩이가 됐다.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50회(마지막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태(고원희 분)는 시숙 허풍진(주석태 분)과 민들레(한지완 분)의 결혼에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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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고원희가 시숙 주석태와 한지완을 결혼시키며 집안 복덩이가 됐다.

9월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50회(마지막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태(고원희 분)는 시숙 허풍진(주석태 분)과 민들레(한지완 분)의 결혼에 한 몫 했다.

앞서 허풍진은 민들레 집안의 반대로 사랑을 이루지 못했고 이광태가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 이광태는 사채업으로 부를 이룬 허풍진의 직업을 재단 이사장으로 바꾸는 묘책을 냈고 민들레 가족과 상견례 자리에서는 “따님 혼자 늙어 죽게 해라”며 민들레 모친과 정면으로 맞섰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민들레 모친을 집으로 초대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커피를 대접하며 쥐락펴락했다. 민들레 모친은 “내 딸 늙어 죽을 때까지 혼자 사는 꼴은 못 보겠다. 우리 딸이 손윗사람인데 지금 하는 것처럼 쥐 잡듯이 잡을 것 같다. 그것만 하지 마라”며 한 발 물러났다.

이에 이광태는 “산전수전 밑바닥만 훑고 다닌 제가 공부만 한 언니 잡을까봐 걱정이신 모양인데 저 양반집 자손이라 예의범절 밥 말아 먹는 짓은 안 한다. 단어 선택이 좀 셀뿐이다”고 약속했다. 그렇게 이광태가 민들레 모친과 결혼을 진행하자 허풍진은 “제수씨가 우리 집에 안 들어왔으면 어쩔 뻔 했냐. 숙원이었던 숙제들이 제수씨 때문에 다 풀리고 있다”고 좋아했다.

허풍진의 반대로 허기진(설정환 분)과 혼전임신 거짓말해 결혼했던 이광태가 시댁 복덩이가 됐고 이후 이날 방송말미 이광태는 딸 출산 뒤 유창한 영어실력을 자랑하며 허풍진의 일을 돕고 건물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며 제대로 인생역전 해피엔딩을 맞았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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