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령, 김재화 딸 죽여놓고 뺨까지 “내가 네X 주인이 될 줄이야”(옥씨부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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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익령이 김재화를 다시 만나 분노했다.
1월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에서는 옥태영(임지연 분)이 감옥에 가자 집안을 휩쓸기 시작한 송씨부인(전익령 분)이 그려졌다.
그 앞에 막심(김재화 분)이 나타자나, 송씨부인은 "악연도 인연이라던가. 내가 네 년의 주인이 될 줄 누가 알았겠나"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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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익령이 김재화를 다시 만나 분노했다.
1월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에서는 옥태영(임지연 분)이 감옥에 가자 집안을 휩쓸기 시작한 송씨부인(전익령 분)이 그려졌다.
이날 송씨부인은 집안 장악에 나섰다. 그 앞에 막심(김재화 분)이 나타자나, 송씨부인은 "악연도 인연이라던가. 내가 네 년의 주인이 될 줄 누가 알았겠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차미령(연우 분)은 "이 집의 주인은 형님입니다. 식사하고 돌아가세요"라고 맞섰지만, 송씨부인은 "너만 여기서 지내고 나를 그 차디찬 곳으로 내쫓으면 사람들이 뭐라하겠어"라고 나섰다.
막심이 "지는요 마님 마음 이해가 가는구만요. 애지중지 키운 생떼 같은 내 새끼. 앞세운지 7년이 지났는데도 매일 눈 앞에 왔다갔다 하면서 엄니 한다. 내 새끼 죽인 사람 찢어죽이고 싶죠. 하지만 그렇다 한들 우리 자식들이 돌아오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했지만, 송씨부인은 "어디서 그 천한 년이랑 내 자식을 비교하는 거냐"며 막심의 뺨을 때렸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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