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90세 헌정 공연 개최
엔터팀 2015. 11. 21. 07:02
송해의 90세 헌정공연이 22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송해헌정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 노래자랑>등 송해의 방송인생과 함께 했던 베테랑 연출자 박환욱 감독, 오경석 작가, 고보견 작가, 이연욱 작가 등이 연출하는 ‘송해 90세 헌정공연’은 60년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해를 귀감으로 삼기 위해 후배들이 마련한 것이다.
송해는 이날 무대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동료 코미디언 구봉서 그리고 후배 개그맨들과 코미디의 역사를 돌아보는 코미디 하이라이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해주음악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유랑극단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던 송해는 이날 ‘유랑청춘’ 등을 열창하며 흥겨운 시간을 이끌어간다.
후배들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하춘화와 인순이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거들거나 편지를 낭송한다.
또 송대관, 김상희, 조항조, 김수희, 최진희, 문희옥, 설운도, 오승근, 문연주, 김혜연, 진성, 서지오, 배일호, 장연우-장영우 등 성인가요가수들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국악소녀 송소희,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이 채향순 중앙 무용단과 함께 국악 축하공연을 마련한다.
MC는 허참이 맡는다.
공연은 무료로 열린다. 관계자는 “정재계, 문화 연예계, 체육계, 그리고 이북5도청, 대한노인회 등을 무료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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