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이진호, 이번엔 음주운전 적발···소속사 “입장 정리 중”

강신우 기자 2025. 9. 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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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가 지난해 10월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코미디언 이진호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24일 문화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경기 양평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술에 취해 100km가량을 운전한 이진호를 적발됐다.

“이 씨가 인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역 간 공조 수사 끝에 양평에서 이 씨를 붙잡았다.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로 면허 취소 수준이다.

경찰은 이 씨를 일단 귀가시킨 상태로, 추가 조사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의 요구에 따라 채혈측정을 진행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진호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에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5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현재 불법도박 및 채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진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인터넷 불법 도박을 했으며 현재 감당하기 힘든 빚을 지고 있다”고 고백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 코미디언 이수근 등 연예인을 비롯해 방송사 PD, 작가들 역시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은 더욱 불거졌다.

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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