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 하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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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3법으로 매물 품귀 현상이 이어지며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62주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8월5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0.09%였다.
전세가가 0.17% 오른 강동구는 이번주에도 서울 25개 자치구(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하방 압력을 견뎌내며 이번 주에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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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세 상승폭, 지난주 2배 넘어
서초·송파·강동구 매매가는 보합세
'천도론' 세종, 매매·전세 상승 여전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8월5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 상승률은 0.09%였다. 전 주(0.11%)보다 0.02%포인트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가며 ‘62주째 상승’ 기록을 세웠다. 감정원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양호한 지역이나 역세권을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등으로 거래 활동이 위축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전세가가 0.17% 오른 강동구는 이번주에도 서울 25개 자치구(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 3구’인 강남·서초·송파구도 각각 0.13%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북 지역에서는 마포구가 0.15%, 은평구가 0.12% 올랐다.
경기는 6·17 대책과 7·10 대책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용인 기흥구(0.37%)와 수지구(0.29%) 등에서 높은 변동률을 보이며 0.11% 상승했다. 인천은 전 주와 같은 0.0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천도론’의 영향을 받은 세종의 전세와 매매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았지만, 그 폭은 소폭 줄었다. 전세는 전 주 1.46%에서 이번주 1.06%으로 상승폭이 줄어들었고, 매매가 또한 전 주 0.66%에서 이번주 0.51%로 소폭 줄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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