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석계 경제거점으로..191만㎡ 종합개발

2009. 10. 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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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ㆍ석계역 일대가 업무ㆍ상업ㆍ문화시설을 중심으로 한 동북권의 신(新)경제문화 전략거점으로 본격 개발된다.

서울시는 노원구, 코레일과 함께 성북ㆍ석계역 일대 191만㎡에 대해 공동으로 지역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최근 합동전담팀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합동전담팀은 이달 중 입찰을 통해 '성북ㆍ석계 전략거점 조성 개발관리 기본 구상안'에 대한 제안서를 받아 내년 5월께 개발ㆍ관리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성북 역세권의 구체적인 개발ㆍ공공기여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9월께 전체 대상 용지에 대한 지역종합계획을 만들 예정이다.

김학진 서울시 지역발전계획추진반장은 "이 일대는 아파트 재건축, 도시계획시설 재정비, 역세권의 유통업무시설 개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등이 각각 사안별로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역 전체에 대한 청사진을 먼저 제시하고 종합적인 개발이 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월 동북권을 서울의 경제ㆍ문화ㆍ산업 경쟁력을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창동ㆍ상계, 성수ㆍ뚝섬과 함께 성북ㆍ석계 지역을 업무ㆍ상업ㆍ문화시설을 갖춘 신경제거점으로 만들기로 했다.

[김선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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