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폭풍 영입 예정…맨시티, ‘월드클래스’ LB 놓고 레알과 ‘경쟁’

이현우 2025. 2. 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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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월드클래스'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를 노린다.

또한 매체는 "맨시티는 새로운 왼쪽 풀백을 찾고 있으며 테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맨시티의 최우선 레프트백 타깃은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캄비아소다. 지난달에도 영입을 고려했던 선수지만, 만약 그를 데려오지 못한다면 테오를 대체 옵션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맨시티는 이전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최근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맨시티행 가능성이 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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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현우]


맨체스터 시티가 ‘월드클래스’ 레프트백 테오 에르난데스를 노린다.


올 시즌 부진 중인 맨시티는 겨울 보강을 통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압둘코디르 후사노프와 비토르 헤이스를 영입하며 부상자가 많은 수비진에 젊은 선수들을 채웠다. 홀란드의 백업 자원과 부족한 공격력을 메우기 위해 분데스리가를 폭격 중이던 ‘제2의 살라’ 오마르 마르무쉬를 데려왔다. 로드리 대체자도 있었다. 팀의 허리를 책임질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르투의 니코 곤살레스가 낙점받았다. 이 선수들을 모으는 데만 3,000억 원 이상을 지불했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맨시티는 1월 이적시장에서 나머지 19개 프리미어리그(PL) 클럽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했다. 첼시는 2023년에 2억 7,500만 파운드(약 4,961억 원)를 지출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겨울 이적시장 맨시티의 지출 금액은 1억 8,000만 파운드(약 3,247억 원)에 달했고, 나머지 PL 클럽 합산 금액은 1억 7,700만 파운드(약 3,193억 원)였다.


후반기 반전을 위해 폭풍 영입에 나선 맨시티. 엄청난 영입 행보는 여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영국 ‘팀 토크’는 6일(한국시간) “맨시티가 테오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와 경쟁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는 그들이 최우선 타깃을 놓칠 경우에 대비한 선택지다. 테오는 AC밀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의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될 예정이다. 연장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매체는 “맨시티는 새로운 왼쪽 풀백을 찾고 있으며 테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맨시티의 최우선 레프트백 타깃은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캄비아소다. 지난달에도 영입을 고려했던 선수지만, 만약 그를 데려오지 못한다면 테오를 대체 옵션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맨시티는 이전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그는 최근 203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맨시티행 가능성이 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테오는 명실상부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이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팀을 거쳐 성장한 그는 밀란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2019-20시즌 밀란으로 이적 후 지금까지 주전으로서 최고의 실력을 뽐내는 중이다. 폭발적인 스피드가 특징인 테오는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풀백 포지션임에도 최근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현우 nowcow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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