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흥민 동료?' 무아니, 올 여름 토트넘이 노린다…"공격진 강화하기 위해"

박선웅 기자 2025. 4.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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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가 올 여름 랑달 콜로 무아니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무아니를 영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무아니를 완전 영입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다시 데려오려고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따라서 올 여름 반드시 무아니를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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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올 여름 랑달 콜로 무아니를 영입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무아니를 영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무아니를 완전 영입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다시 데려오려고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무아니는 2023년 여름 7,7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의 이적료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했다. 막대한 이적료와 더불어 이전 프랑크푸르트에서 23골이나 기록했기에 기대치는 매우 높았다.

하지만 첫 시즌 무아니는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9골과 6도움에 그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에 지난해 여름 방출될거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구단은 그를 잔류시켰다.

이번 시즌에도 변화는 없었다. 무아니는 오히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철저히 외면당하며 출전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올 시즌 그는 공식전 14경기에 출전해 2골과 1도움만을 기록하며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엔리케 감독은 무아니를 사용하는 대신 '가짜 9번'으로 이강인, 우스만 뎀벨레를 사용했을 정도다.

쫓기듯이 PSG를 떠나 유벤투스에 임대로 합류한 무아니.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현재까지 약 2개월 가까이 득점을 하지 못하는 등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설상가상 자신을 믿어줬던 티아고 모타 감독마저 경질되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이에 완전 영입 가능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엿보고 있던 토트넘이 무아니를 영입하고자 한다. 이미 토트넘은 지난 겨울 공격진을 강화하기 위해 무아니 영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유벤투스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무아니를 데려오지 못했다. 따라서 올 여름 반드시 무아니를 영입할 계획이다.

무아니의 영입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와 관계없이, 토트넘은 공격진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크다"며 무아니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적료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무아니는 엔리케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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