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대전 중구 세계인이 찾는 상권으로
이윤식 기자(leeyunsik@mk.co.kr) 2025. 4. 23. 17:30
중기부 '글로컬 상권' 선정
활성화 위해 155억원 투입
활성화 위해 155억원 투입
서울 종로구 서촌과 대전 중구 성심당을 비롯해 지역 고유 콘텐츠를 살려 지역 상권을 살리는 프로젝트가 전국 8곳에서 추진된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로컬 크리에이터 주도 상권 기획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글로컬 상권 창출' 2개 팀과 '로컬 브랜드 창출' 6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말한다.
글로컬 상권 창출팀에는 서울 종로구 어반플레이와 대전 중구 윙윙이 선정됐다. 어반플레이는 서촌의 역사·문화 자산과 지역 내 창의적 인프라스트럭처를 결합해 'K크리에이티브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윙윙은 '성심당 빵'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베이커리 경진대회 등을 진행해 베이커리 도시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들은 5년간 최대 155억원을 중기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로컬 브랜드 창출팀에는 서울 서초구의 무브컬쳐, 충남 부여군의 세간, 전북 김제시의 셀레스타 등이 선정됐다. 이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지역 정체성을 골목길에 담아 브랜드화하고, 지역 청년의 창업 아이템 발굴과 구체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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