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민주당, 지귀연 판사 의혹 애매한 사진말고 결정적 증거 공개하라"

정윤아 기자 2025. 5. 19.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유흥업소 접대 의혹에 대해 "애매한 사진만 공개하며 여론몰이 인격살인하지 말고, 지귀연 판사에 대한 결정적 증거가 있다면 즉시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말했다.

판사 출신인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지 판사가 법정에서 '삼겹살에 소주 사주는 사람도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제대로 된 근거 하나 없이 거짓 선동으로 사법부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리한 판결을 내리는 판사들을 숙청하겠다는 섬뜩한 선언"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4.3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유흥업소 접대 의혹에 대해 "애매한 사진만 공개하며 여론몰이 인격살인하지 말고, 지귀연 판사에 대한 결정적 증거가 있다면 즉시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말했다.

판사 출신인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지 판사가 법정에서 '삼겹살에 소주 사주는 사람도 없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했다"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제대로 된 근거 하나 없이 거짓 선동으로 사법부를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특정 판사에 대한 이러한 악의적 좌표 찍기와 마녀사냥은, 이재명 후보식 맞춤형 법정을 세우려는 공포의 전주곡"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깨끗한 법정 외침은 결국 자신의 수많은 사법 리스크를 덮고 불리한 판결을 내리는 판사들을 적으로 몰아 숙청하겠다는 섬뜩한 선언"이라고 말했다.

나 의원은 "실체 없는 의혹과 '아니면 말고'식 괴담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이를 선거와 이재명 대표의 범죄 방탄에 악용하는 작태를 당장 멈춰야한다"며 "그것이 공당의 최소한의 책임이자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4일부터 지 부장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직무 관련자로부터 여러 차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관련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2025.05.19. suncho21@newsis.com

지 부장판사는 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 진행에 앞서 "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에 우려와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평소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며 지내고 있다"며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선대위 내란종식·헌정수호추진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지귀연 판사가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룸살롱 출입 자체를 부인해 사진 공개를 결정했다"며 사진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